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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사랑하다가 나름 공부와 분석까지 하게된 K직장인의 일기장

그외 끄적끄적

by 오타니사생팬 2023. 7. 1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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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에 입문하게 된 유년시절부터 티스토리를 오픈하게 된 계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AT&T파크)

 

좀 길수도 있지만 몇자 적어본다.

 

필자의 야구 입문 구단은 LG트윈스였는데(당시 잼민이였다)

그때 친형이 엘지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고,

정확한 주기는 기억나지않지만 그때 엘지 사원들에게는 엘지트윈스 야구관람권이 복지의 형태로

월에 몇장? 정도씩 나왔었다.

 

그래서 뭐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내가 형을 따라 잠실야구장에 방문했고

그때부터 축구보다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다나 뭐라나 ㅋ(그때 조인성 포수님 팬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TV가 한대 밖에 없던 집안인지라 기아의팬이신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기아의 경기를 보며 나머지 유년시절을 보냈고

성인이 되서 자취를 하게된 뒤로는 류현진때문에 MLB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동네 아저씨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스포츠토토방에서 스포츠배팅에 눈을뜨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장난으로 천원에 그날의 모든경기를 다 맞혀보고

"이거 맞으면 어떡하지~?" 하는 들뜬마음으로 사장님께 딱 OMR종이를 내자

사장님이 피식 웃으면서 말씀하시더라

"학생! 천원도 아까워 천원도! 500원만해!" 그말을 듣고도 난 당당하게 얘기했지

"근데 이거 다 맞으면 이돈 정말 주나요?" 하니까 아저씨도 웃으면서 그냥 천원에 해주시더라 ㅋㅋㅋ

 

정확한 당첨금액은 기억나지않지만 뭐 터무니없는 배당과 숫자였고

첫경기였나 두번째경기에 이미 게임이 박살이 나서 바로 찢어 버린걸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점점 잔고가 줄어드는걸 두눈으로 목격하며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여러가지 배팅방법에 대한 공부와 분석법을 공부했는데

사람마음이 참 약아서 아직도 잘 절제가 되지 않지만

 

하루에 한폴더엔 딱 두경기씩 3배~3.8배 수준으로만 세팅하고

두번이상 배팅하지않기로 했으니,

내분석과 픽을 보려는 분들은 코멘트 외 경기들에 대해 내가 언급이 없더라도 이해해주길 바란다.

 

잘은 못하지만 더 잘해볼려고 티스토리를 시작했고,

대한민국 전국 토쟁이들 필수어플 라이브스코어 앱에서 경기별 코멘트도 남기고 배팅뭐갔는지 남기기도 했으나

철없는 친구들이 너무 많고, 네이버ㅊㅇ픽, 뭐 장미픽~ 뭔픽 뭔픽, 각종 음란물까지 

정신이 피폐해져서 블로그로 전환하고자 한다.

 

필자는 엄청 분석력이 좋은게 아니지만

나름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분석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틀려도 억울하지 않기에,

이글을 읽고 자주 방문할 또는 일회성 방문할 모든분들도 너무 많은 비난은 자제해주길 부탁한다.

 

끝으로

오늘 내셔널리그가 10년만에 올스타전에서 이겼다는데ㅋ

오타니 1볼넷...1삼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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